나의 그림 사랑/수채

개울에 늘어진 버드나무가지와 여울무늬

그림넝쿨, 곰쥐 2004. 6. 13. 18:57

 

 

농수로를 따라 맑은 물이 힘차게 흐르고 버드나무는 간밤의 세찬 비바람을 이기지 못해 휘어져 가지가 늘어졌다. 햇살이 물살들의 속살을 낱낱이 드러내고 보는 나를 유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