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넝쿨, 곰쥐 2005. 5. 26. 17:12

 

 

송광사에서 계곡 안쪽으로 황토흙으로 만든 예쁜길이 있었다.
내려오는 중에 시선을끈 나무 한그루.
어머니의 손같은 밑둥치의 울퉁불퉁한 모양과 나무 기둥의 벗겨지고 찢기운 흔적.
그 기둥을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의 어울림.....
뒷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스님들의 공부방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