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무지개 (워즈워드)

그림넝쿨, 곰쥐 2004. 6. 24. 19:36

하늘의 무지개 바라보면

내 마음 뛰노나니,

나 어려서 그러하였고

어른된 지금도 그러하거늘

나 늙어서도 그러할지어다

아니면 이제라도 나의 목숨 거두어 가소서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원하노니 내 생애의 하루하루가

천성의 경건한 마음으로 이어질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