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는 이야기

구박당하는 엄마

그림넝쿨, 곰쥐 2004. 6. 29. 02:00

블로그에 그림을 올리려니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카메라를 어째 허락받고 작업실 가서 열심히 찍었다.
아르바이트 가기 전에 깨워서 (방학이라고 집에 왔다.) 엄마거 좀 해 달라고 조르니,
짜증을 내면서 해 주는데 치사하기가 그지 없다.
또 프로그램으로 찍으랬더니 이지로 찍어 왔다고 머라머라 한다.
언제 얘기도 해 줬냐고 대꾸했더니 그럼 한번만 말 하면 되지 사진찍을때 마다 알려줘야 하냐고 되레 타박이다.
" 치사 방구 딸래미 "
내가 배우고 말지 하고 다시 작업실 쫓아갔다.
할 일도 많은데 언제 다 하냐고요......
조금 전에 나 혼자 열심히 짹 꽂고 연결 해 봤는데 못 하고나와서 이글쓴다.
설명서도 안보이고....
에고 또 딸래미 꼬셔서 옆에서 한번 배우는 수 밖에 없다.
설겆이는 저녁에 와서 해야 겠다.
애들과 열심히 싸우고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