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생활
두번째 봄의 정원
그림넝쿨, 곰쥐
2015. 3. 21. 15:01
어김없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다.
꽃을 피워 씨앗을 뿌린 냉이는 처치곤란이 될 정도로 나기 시작하더니 꽃을 피우고 있다.
보라색의 제비꽃, 금낭화의 탐스런 새싹,
조금 심었던 마늘은 요즘 반찬의 양념으로 톡톡히 ...
겨울을 견딘 상추는 잎이 튼튼하다못해 뻣뻣할 지경.
부추는 며칠만 지나면 잘라 먹어도 될듯하고
달래는 벌써 달래장으로 국으로 몇번 입맛을 돋우고 있다.
그외 땅속을 뚫고 올라오고 있는 이쁜 새싹들...
풋마늘
겨울을 난 상추
작년 여름에 심었던 머위가 싹을 내밀었다.
부추
달래
글쎄 ... 아직 이름을 모른다.
제비꽃
분홍의 동백
금낭화
함박꽃
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