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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플러스원 : 가족이라는 기적
그림넝쿨, 곰쥐
2019. 1. 30. 00:35
조조 모예스 지음
오정아 옮김
여자친구를 떼어내기 위해 회사의 제품 출시 시기를 알려주고 빚을 갚으라고 수표를 준 일로 금융거래 조사를 받게된 에드와 하루하루 두아이를 키우며 먹고살기 위해 발버둥치며 청소일을 비롯 온갖일을 해 내는 제시
제시의 아들 니키. 딸 탠지의 이야기다.
수학천재인 탠지는 수학 올림피아드에 출전하게되고 온 가족이 여행을 떠나게 되지만
경비 문제로 난관에 부딪히고 에디가 데려다주기로 하면서 동행하게된다
처음 책장을 넘길때는 산만하고 집중이 잘 안되더니 점점 빠져들었다.
조건없는 제시의 가족 사랑은 따뜻하고 뭉클하다.
힘든 현실에서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힘이 바로 사랑이겠지.
현실도피로 웅크린 내 모습도 반성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