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림 사랑/수채
녹차밭가는 길목에서
그림넝쿨, 곰쥐
2004. 7. 12. 20:33
작년 늦가을이다.
창훈이 엄마랑 같이 보성 녹차밭에 갔다.
가는 도중 길가에 정자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추수가 끝난 논과 길가에 피어날리는 억새와 물든 나무가 저녁햇살에 참 따사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