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림 사랑/유채

장미넝쿨 울타리

그림넝쿨, 곰쥐 2004. 7. 17. 20:47

 

 

토교나루 울타리
조금은 을씨년스러운 이 풍경이 왜 마음에 들었을까.
올라오는 장미의 새순과 여름의 시원한 나무 그늘밑에 이른 아침에 잠자리가 쉬고 있기도 하였다.
낚시하러왔다가 버림받은 강아지 몇마리를 이집 주인은 이곳을 치우고 새로운 주인을 만날때까지 키웠었다.
이거 작업하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 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