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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림 사랑/유채

얼굴 셋

 

 

항상 뭔가를 생각하고 있는듯한 그.
웃으며 반길때 한없이 다정하다가도
불현듯 아주 차가워지곤 하던 사람.
언제나 어디서나
행복하소서.

1999년 화제작업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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