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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림 사랑/수채

풍경 (송광사)

 

 

잉크를 샀다.

그림 액자를 하러갔다가 오라는 날에 갔건만 30분은 기다리란다.
달리 주차장도 없이 도로 옆에 차를 세우고 들어갔는데...
점원 아가씨는 나더러 책방이나 어디나 갔다 오란다.
차를 세워 두면 어떻게 되냐고 물으니 20분마다 감시 카메라가 촬영하기 때문에
정 그러면 뒷차 트렁크를 열어 놓으란다.
트렁크문을 열어두고 빵집에서 아이스크림 사먹고 옆에 화방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보다가
연필 꽂이( 작아진 연필을 꽂아서 길게 쓸수있는) ... 지금 나는 볼펜껍질을 사용하고 있다...
와 잉크와 펜과 몇 가지를 샀다.
오늘 처음으로 잉크 펜으로 스케치를 하고 붓에 잉크를 뭍혀서 슬쩍 색을 입혔다.
갈색 (세피아)잉크를 샀는데, 다음에 가면 남색이나 검정색을 하나 더 사와야 겠다고 생각.

송광사 경내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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