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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책, 읽고 싶은책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나쓰카와 소스케 지음

이선희 옮김

 

책을 읽는다.

왜 읽는냐고 묻는다면 나는 뭐라 대답할까.

재밌어서.

시간이 있으니까

뭐라도 해야 할거 같아서.....

나이가 드니 치매 예방하려고...

모르겠다

 

이 책은 이 물음을 던진다

고 서점을 운영하시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오롯이 혼자남은 나는 책이 유일한 친구인 고등학생이다.

생전 처음 보는 고모집으로 이사해야할 처지가되면서 마음이 더욱 막막해지는데...

말하는 고양이의 부탁으로 책을 구하기위해 모험을 하게된다

첫번째는 한번 읽은책을 유리책장에 보관하는 지식인. 책을 많이 읽어야 가치있다고 생각한다. 책장속의 책을 구하기위해 지식인의 생각을 바꾸어야한다.

두번째는 간략한 줄거리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 속독법을 개발하고 필요없는 부분은 잘리버리는 학자.

세번째는 이익을 얻기위한 책만 출판하는 출판사 사장.

책은 소모품일 뿐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상처받은 책 자신의 일그러진 마음을 만난다

좋은 친구와 책의 가치를 일깨운다.

마음을 여는 주인공의 자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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