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머리맡에 쌓인 책을 치우면서
단편처럼 한편씩 다른 이야기인양 계속 연결시킨 장편이네
지은이가 스노보드 마니아이기도 하다더니
하얀 설원의 스키장에서 연애가 이루어지기도하고 깨어지기도하는 이야기다
몰래 바람피우려다 딱 걸리는 장면은 다음 상상으로 웃게 만든다
직장 동료들과의 연애와 친구들끼리의 끈끈한 우애도 느껴지고.
늙었는지 읽고나서 남는건 없다
지루하지는 않다.
시원한 스키장에서 한바탕 상상으로 날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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