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컬리넌 장편소설
이 진 옮김
미국 남북전쟁 시 고립된 여학교에서 일어난 일을 모두 각자의 시선으로 그렸다.
교장선생 마사. 아름답고 착한 여동생 선생 . 흑인하녀 매트
그리고 서너살 차이의 여학생 다섯명의 심리를 몰입해서 읽게된다
부상당한 북부병사 청년을 숲속에서 데리고 온 어밀리아로 인해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흥미진진하다.
각각의 사연과 이성에 대한 호기심
그 가운데 들어온 청년
제법 두꺼운 책이라 읽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노안이 심해지는지 눈이 뻑뻑해지고 아파서 이젠 책읽기도 힘들겠다.
결말이 궁금해서 끝까지 읽게되네
마지막 파티의 버섯요리에 나도 모르게 웃고말았다.
자신도 모르는 결자해지라니.
다들 한뼘쯤 성장했겠다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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