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썸네일형 리스트형 땅을 밟으며 어제도 그제도 죽음의 의식을 보았다. 병원에서, 작업실 입구 마을에서. 장례행렬은 흰 상복을 입은 사람들과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의 웅성거림으로 잔치분위기를 연출하고 이차선 도로를 꽉 막아놓고도 당당히 기다리라 했다. 참, 이상도하다. 왜 하나도 슬프지 않은걸까? 아침드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