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사
연필뎃상의 중요성을 알거 같아서
지금껏 선생님도 없이 혼자서
지멋대로 그렸는데...
제대로 걸렸다.
머리론 알겠는데 안된다.
서러워 집에서 김광석의 부치지않은편지 띄워놓고 울었다.
스케치북 두권이다.
선긋기 한권,
스케치 한권...
밝다 어둡다. 더 진하게 명암을 생각하고, 밀도가 있어야지.ㅠㅠ
어제는 나무를 뎃상했다. (야외 작업이다. 거의)
너무 깊이 팠다.
전체적인 덩어리가 간데없고 껍데기 나무만 남았다.
늘채님의 좋은말씀, 봄화룻가님의 정다운 방문. 바보님의 이쁜 안부.따스함님 답글 .제니님.
없는동안에 다녀가 주신 해바라기님, 한응전님, 멋진사진 펠콘님. 화가가될려고님 , 깡패공주님, 롤링스톤님 이영희선생님 푸우님 청산님, ahffk님 모두 감사합니다.
연필작업 정리해서 곧 몇장 올려보겠습니다.
작은애가 수능며칠전이라서 정신이 없답니다.
이해해 주실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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