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읽은책, 읽고 싶은책

너를 위하여 나는 무엇이 될까

정호승 지음. 우승우 그림

짧은 이야기들을 예쁜 그림과 함께 실었다.
이쁜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 슬픈 이야기,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 반성하게 하는 이야기.....

정호승님은 김광석의 노래 부치지 않은 편지의 노랫가삿말로 나에게 왔다.
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
꽃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로 시작되는 노래는 내생각에는 아마도 자유를 위하여 항쟁을 하다가 쓰러져간 젊은이들을 위한 시라고 생각된다.

이미 들어서 알고 있는 이야기도 있고 , 슬픈마음에 위로가, 기쁜마음에 반성을 하게한다.

작은 기적
고아원에 양식이 떨어져 모두 굶고 있다.
독지가도 없어지고 아이들은 배가고파 물을 마시고 운다.
원장은 한번도 기도한적이 없었지만 간절히 기도를 한다.
제발 아이들에게 먹을것을 보내주십시요.
그러자 트럭한대가 고아원에 와서 빵을 한트럭 내려주고 간다.
상품으로 팔기에는 부족한 빵을 굽게 되어서 고아원에 기증했던것이다.

글도 이쁘고, 그림도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