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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는 이야기

소수서원

부석사를 갈까 하다가 소수서원으로 결정.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은 최순우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글로써 이미 익숙해졌거니와

다음번엔 꼭 쓰다듬고 기대서 보리라.

 

봄에 가 보려 했으나 지나쳐 와 버린 소수 서원.

 작은애의 말마따나 돈내고 들어와서 돈 아깝지 않은 곳은 처음이야!

가을 끝자락을 붙잡고 있는 풍경들이 어우러져서 하루종일 있어도 괜찮을듯하다.

 

고택을 군에서 사들여 그대로 보존해 놓은 선비마을은 드라마 추노 촬영장으로 쓰였다고한다.

사람들의 손으로 훼손되거나 새로 만들거나 하지 않아서 더 좋았다.

집 형태는 ㅁ 자형 기와집

서원 입구에 들어면 아주 오래된 은행나무가 열매를 주저리 달고 서 있다.

경자바위도 놓치지말고 십이지석상도 햇빛을 받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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