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레이먼드
한국경제신문
국제 멘사협회 회장이 된 빅터와 윈프리 쇼에 출연했던 실제 인물 트레이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소설을 썼다.
빅터는 말이 느리며 더듬는 아이다.
여섯살때 아동상담센터에 다녀온 뒤로 아빠 외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바보로 취급된다.
학교에서도 놀림의 대상이며 왕따를 당한다.
학교에서 IQ검사를 했는데 로널드 선생님으로 부터 73이라는 숫자를 불량스런 더프가 듣게되고 더욱 놀림과 괴롭힘을 당하다가 퇴학을 결정하고 아버지를 도와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잔심부름 일하고 있다.
학교친구 로라를 좋아하지만 말도 못하고 헤어진다.
로라는 어릴적부터 못난이라는 별명이 이름으로 굳혀져 스스로도 자신이 아주 못났다는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으며 모든 일을 비관적으로 생각하며 안될거라는 부정적인 성격으로 자랐다.
빅터가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본 수학공식 광고판을 보고 그 문제를 풀었지만 왜 그 문제를 내었는지 궁금증을 갖고 있다.
학교 다닐때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지만 이미 다른사람의 것을 모방한것으로 오해받았기 때문에 혼자서 줄없는 줄넘기며 자신만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노트에 적고 그린다.
로라가 자신의 꿈인 작가로서 일어서기위해 레이첼 선생님을 만나서 같이 작업하게 되고 빅터를 찾는다.
빅터는 애프리 회장을 만나서 수학문제가 입사시험임을 듣게 되고 애프리회사에 취업을 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재능을 믿어주는 회장이 물러나게 되면서 피터또한 다시 몰락하게 된다. 평생 아이큐 73이라는 굴레를 벗지 못하고 자신 스스로 바보라서 아무것도 될수 없고 하지도 못할것이라 생각한다.
로라 역시 자신의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신을 사랑하던 남편과 이혼을 하게 된다.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상위 1퍼센트의 천재로 불리는 사람으로부터 피터가 IQ173이었음을 알게 된다.
로널드 선생이 173을 73으로 잘못 불렀던 것이다.
자신을 믿고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말아야 자신의 꿈을 이룰수 있다는 이야기.
로라 역시 자신감을 찾고 자신의 꿈을 믿고 좌절하지 않으며 작가로서 성공한다.
자기 자신을 믿으며 꿈을 포기하지 마시길.
자신감을 잃은 어른과 아이들을 위한 동화같은 이야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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