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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생활

나비와 애벌레의 애증

 

 

호랑무늬 혹은 하얀 나비의 모습은 나를 혹하게한다.

바라보고 사진도 찍고.

이쁘다.

배추와 무를 심었다.

배추는 이미 나비 애벌레들의 극성에 성한곳 없이 죽어가고.

무우잎도 성한곳이 없다.

벌레를 백마리쯤은 잡은것 같은데...

끊임없이 또 붙어있다.

초록색이거나 검은색의 애벌레들.

밉다.

같이 먹고 살자.

적당히 몇마리면 얼마나 좋으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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