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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는 이야기

한동안 그림 못올리게 되었습니다.

컴퓨터가 너무 오래 되어서 그런지 맛이 갔습니다.
백조가 되면 더 많이 컴 잡고 놀것 같았는데
아마도 이제 자기는 늙었으니 쉬게 해 달라고 그러는것 같네요.
본체를 새것으로 교체해야 할것 같은데 시간이 쬐끔 걸릴것 같네요.
새로 작업한것도 있는데...ㅠㅠ
애들아빠가 아직 멀쩡한데 바꾼다고 잔소리를 하네요.
그래서 시간이 필요해요.
우리집만 그런가..... 다른집도 그런가 ... 모르겠어요.^^
우리컴요 6년 되었거든요.
이왕이면 허락받고 살려구요.ㅎㅎ
에라 모르겠다
오늘 우리 신랑 흉좀 볼까요??
나하고 같이 살면서 아직 한번도 외박 안했다면 믿겠습니까?
그래서 나도 아이들도 친구집에서 푸지게 놀아본적도 없답니다.
친구들은 나더러 신랑교육을 잘못 시켜서 그렇다는데....
글쎄요.
같이 안살아보면 모르잖아요.
음식 뒷처리는 보통 주부가 다 하지요.. 먹다남은것들 처리
우리집은 남편이 다 먹어요.
뭐든 가리지 않고 잘먹으니 좋긴해요.
하동이 시댁이라 배농사를 지어요.
회사 동료들에게 80박스를 팔았어요.
시댁에는 돈 더 보태서 드렸지요.
자기가 너무 싸게 부르는탓에 형님이 손해를 보면 안된다구요.
효자 남편 두신분들 쬐끔 제 심정을 이해할까요?
자기 건강도 생각하기를 바라는.......
때로는 적당히 이기적일때도 있기를....
그래도 남 좋은게 자신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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