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등산 차림으로 집을 나섰다.
배낭도 없이 그냥 생수 한병, 초컬릿 몇개, 사탕몇개 주머니에 넣고 집 뒷산을 넘어서 장군봉을 지나 범어사로 넘어오기로 했다.
몇개의 산 정상에서 양산을 내려다보며 몇컷 사진을 찍었다.
장군봉을 넘어 도담봉이 보이는 곳, 억새밭이 펼쳐진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식사를 하고 있었다.
도시락이 없는 우리는 범어사를 내려와서 국수와 동동주 한사발을 시켜 먹고 완행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다.
'내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들레 밭에 가다 (0) | 2008.04.21 |
---|---|
봄맞이 원동매화꽃, 민들레꽃 (0) | 2008.03.22 |
꿈속에서 그림을 그리다 (0) | 2007.12.15 |
식품박람회 (벡스코) - 경민들레 (0) | 2007.11.20 |
레지던트 이블 영화를 보았다 (0) | 2007.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