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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생활

반쯤은 성공, 반쯤은 실패의 결실 수확기

 

 매실이 탐스럽게 열렸다.

나무는 벌레의 피해를 입어 줄기가 그런데 다행이 열매는 탈없이 잘 크고 있다.

다음주에는 농협에서 수매를 한다고 바구니도 스무개쯤 주문해 놓았단다.

 

 

 지나가던 동네 아주머니께서 주고 가신 표고버섯.

따는 시기를 놓쳐서 너무 커 버린 버섯이란다.

그중에 가장 큰 것을 자로 재어보는중.

그로부터 며칠은 버섯으로 반찬을 때우는 중.

다행히 부드럽고 맛과 향도 좋았다.

감사합니다 .^^  아주머니.

 

 

집에서 키운 알타리무와 쑥갓,

김치를 담그려고 뽑았더니 껍질은 질기고 맵고 ......

비료를 안해서 그런가... 물을 자주 주지 않아서 그런가 ... 암튼 일주일째 맵고도 매운 무맛을 톡톡히 보는중인데 익혀서 먹을라고 밖에 이틀을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었는데도 맵다. ㅎㅎ

요즘은 상추로 된장국도 끓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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