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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생활

가을 ~

 

 

이제껏 매달려있던 녹차나무 씨앗이 날씨가 추워지자 익어서 스스로를 떨어뜨린다.

씨앗을 주우려고 나무밑에 쪼그리고 앉으니 모기가 왜앵 얼굴에 붙는다.

이놈의 지겨운 흡혈귀...

쑥대인줄 알고 그냥 두었던것이 국화꽃을 피웠다. 국화와 쑥도 구별 못하는 나는 아직도 촌사람이 될려믄 멀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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