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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는 이야기

두 공주님과 맛있는 저녁을

 

작은애가 맛있다고 일요일 저녁 안내한 동대문 역 부근의 골목안 식당.

좁은계단을 올라가니 에베레스트 ? 란 제목의 커리전문식당이 있었다.

네팔 현지인이 요리를 한단다. 서빙도 네팔여인인듯 하고.

손님들도 태반이 외국인이었다.

시금치와 치킨 커리를, 넓적한 빵 난을 두개, 그리고 치킨한마리.

음식이름은 못외워서... ㅋ

난과 붉은색 커리는 입맛에 딱 맛나게 먹었다. 시금치커리는 영 아니고.

치킨도 잘 먹고 셋이서 배부르게 포식했는데도 가격은 삼만원대.

고마워 공주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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