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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책, 읽고 싶은책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
출판사 : 문학동네


파울로 코엘료!!! 요새 한참 베스트 셀러를 많이 만드는 작가이다.

연금술사, 11분, 베로니카.. 그 이외에도 많은 책들이 베스트 셀러 반열 과 서점의 주요 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
난 소설이 인기를 끄는 이유가 쉽고 대중적이라서라고 생각한다. 일반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있고 감동도 받으니까.... 연금술사가 그랬다.

한동안 거의 1, 2년 동안 책을 거의 잡지 않고 대학 생활을 보내고 왔을때 내가 내자신에대해 무기력해 져 있엇는데,, 친구들이 많이 읽었다고 해서 책을 샀다. - 물론 그 아이들은 연금술사라고 해서, 연금술에 대해 많은 내용이 있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실망이라고 했다. 내 친구들은 약간 스타일이 독특하다 -

쉬운 책부터 다시 읽어보자는 생각에서였다. 연금술사를 읽었을 때 느낀 점은 인생 성찰... 에 대해 약간은 생각했지만...쉽게 읽었다. 는 점... 쉽고도 재밌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파울로 코엘료 책은 사보고 싶다고도 생각하지는 않았다. 너무 읽는 사람이 많아서 나는 읽기 싫기도 했다.

베로니카도 서울에서 친구가 산 책을 빌려 읽었다.

단순!!!

결말은 대강 짐작 가능했다. 의사가 자주 등장할 때 부터 ...

다만 그 사이사이의, 특히 마리아 의 변화가 더욱 가슴 깊이 다가왔다. 내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도 약간은 고민하게 될 듯한..그런..느낌.

공황장애에 대해 마리아의 이야기를 읽고 있을 때 나역시도 약간은 멍해졌다.

연금술사보다 약간은 어려웠다. 정신병원,.. 환자들...

그 당시에 읽고 수첩에 느낌을 적은 걸 보면 연금술사의 느낌이 강했다고 적혀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별 반..심한 차이는 없다고 느낀다.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작용해서 일까.
책을 읽으면서 받는 감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옅어지고 변질 되는 거 같다.

그래서 그 책을 소장하고 , 계속 한두번씩 읽어 보아야 하는 건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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